안녕하세요. 언더테일 연성 검색해서 유물을 파내신 분들... 반갑습니다. 이 소설을 쓴지 벌써 6년이 되었네요. 6년동안 공개로 풀어두었던 소설을 비공개로 전환하려고 합니다. 이유는 바로.. 이 소설을 회지로 만들기로 결심했기 때문입니다!!!! 5년 전에 이미 회지로 낸 바가 있었는데요, 급하게 마감하느라 디자인이나 내지 등을 신경 쓸 겨를이 없어서.. 아...
나는 인간과 괴물 간의 전쟁이 발발했던 201X 년에 태어난 불행아. 네가 아는 그 이름. 차라다. 결계가 해방된 지금의 사회와 별반 다를 바 없이 나의 세대에도 여실히 구타와 가정폭력이 존재했고, 참치 조각이 쩍쩍 갈라진 채로 나동그라다니는 캔을 보며 입맛을 다셔야 하는 애잔한 빈곤이 거리 곳곳을 메우고 있었다. 가난이 다수가 되어 포장조차 되지 못하는 ...
타임라인 에러는 구 버전과 리메이크 버전이 있습니다. 페이지를 뒤쪽으로 넘기면 구버전이 나오구요. 보통은 리메이크 버전이 더 괜찮아야 정상인데, 이건 아이러니하게도 구 버전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리메이크 버전을 처음 봤을 때 이해하기가 굉장히 어렵고... 무슨 스토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 글을 수정한 지 3년이 흐르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3년 만에...
반갑습니다, 프리스크. 당신의 여정은 이제 끝이 났습니다. 아주 재미있는 표정을 짓는군요. 난 당신의 행적을 꾸준히 지켜봐왔습니다. 으레 당신이 내게 그랬던 것처럼요. 당신은 가히 신의 권능이라 부를 수 있는 힘을 손에 넣은 순간부터 나를 만나기까지 수 십 번의 인생을 반복했습니다. 그 작고도 여린 당신의 손아귀에서 얼마나 많은 우주가 탄생했는지 나는 감히...
마지막 통로에 들어섰다. 그간 있었던 수많은 일들이 아지랑이처럼 당신의 눈앞에서 일렁인다. 그 손에 들린 칼 끝에서 운명을 다 한 괴물들, 당신의 모든 것을 지켜본 한 해골. 보라, 이 무가치한 순환의 반복을! 당신의 여정에 끝은 없다. 당신은 진짜 칼을 바로 잡고 눈앞의 해골을 겨냥한다. 익숙한 기계 냄새가 난다. 허무주의에 빠진 해골을 먼지로 날려버릴 ...
1일차 <알피스의 이야기> “프-프리스크에 대한 이야기요? 어…. 하하, 음, 벌써 안본 지도 십 년이 지났네요. 제가 프리스크를 처음 봤을 때, 정말 굉장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 그러니까 프리스크는… 솔직히 말해서, 냥냥고양이 보다 더 멋졌어요. 냥냥고양이가 우정을 전하는 메시지도, 십 년 전 프리스크의 비해선 그냥 평범할 뿐이었어요. 프리...
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정기 후원을 시작하시겠습니까?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