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웠던 마지막 추억 뒤편으로
먼 옛날, 두 종족이 지구를 지배했다. 인간, 그리고 괴물. 어느 날, 두 종족 사이에 전쟁이 일어났다. 긴 전쟁 끝에 인간들이 승리를 얻어냈다. 인간들은 괴물들을 마법의 주문으로 지하에 봉인했다. 201X년, 한 인간 아이가 에봇 산에 올라갔다. 하지만, 전설에 따르면 에봇 산에 올라간 자는 돌아오지 못한다. 노란 꽃들의 향기를 맡으며 몸을 일으켰다. 3...
또 다른 프리스크는 전 회차에서 모두와 친구가 되려고 노력했다. 인사 차원으로 건넨 괴물들의 손길은 크나큰 고통으로 다가왔지만, 꿋꿋이 모든 괴물들에게 자비를 베풀어왔다. 마침내 마지막까지 도달했을 땐 넝마가 된 정신을 부여잡고 크게 기뻐했다. 그러나 오메가 플라위가 길을 막아섰다. 플라위의 공격에 가슴이 꿰뚫리고 온몸이 찢겼다. 죽을 때마다 로드를 반복하...
벌써 세 번째 퍼즐을 푸는 장소로 순간이동한 그들은 파피루스의 풀이 죽어가는 표정에 소름이 돋는 기분을 맛보았다. 인간은 퍼즐을 너무도 손쉽게 풀어내었다. 무시해버린 게 대다수지만. 프리스크는 같은 사람인데 왜 쟤는 더 똑똑하냐며 하늘을 향한 질타를 아끼지 않았다. 마땅히 숨을 곳이 없어 흔들다리의 끝에 서 있을 수밖에 없던 그들에게 이 세계의 인물들은 작...
적막만이 휘어 감고 있는 공허한 세계가 가로질러 베인다. 세계는 계속해서 베여나가 끊임없는 틈이 벌어진다. 그 틈 사이엔 또 공허한 세계가 있다. 그 세계 속엔 또 다른 세계가 있다…. 그것은 시간의 세계이다. 정처 없이 돌아다녀도 작정하고 찾아봐도 근원을 찾을 수 없다. 적막과 공허와 틈과 그리고 정해진 시간들. 곡면으로 베이고 직선으로 베이고 가로, 세...
와아~~ 이미지는 그냥 목업용 이미지고 실제와는 다르니 참고만 해주세요 이번 170회 서울코믹월드를 무사히 마치고, 소설 회지를 통판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7월 2일에 열린 디페스타에 내놓으려고 했었는데... 학기 중 과제에 치이다보니 도저히 마감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되어서.. 뒤늦게 23,24일 서코에라도 내놓게 되었습니다 컬러 삽화 7페이지가 들어...
참여자 : 귤스킨(@ggppa_) 소설회지.. 이 때 내겠다고 잠금 걸어놨는데 시간 부족으로 못 했습니다 ㅠㅠ 대신 7월 23-24일 서코에는 들고 갈 예정이에요..ㅎㅋ 언더테일이 이제 국내에선 비인기 장르라(부스도 나 하나밖에 없음) 도저히 다 팔 순 없을 것 같고 재고는 서코까지 끝나고 통판할 것 같습니다 많이 들러주세요!!! 위치는 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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